요새 모든 소스 코드의 관리에 여기저기서 마구 언급되고 있는 Git를 익혀서 쓰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git repository browser인 gitk와의 첫 대면은 결코 좋은 인상이 아니었다. Mac에 설치되어 있는 gitk의 User Interface는 TCL/TK 위에서 실행되는 놈이라서 그런지, 아무리 글꼴을 바꾸고 꾸며봐도 영 Mac OS X의 Inteface와 맞지를 않았다.

그래서, 대체할 놈을 찾아보니, 대표적으로 두 놈을 만났다. 바로 GitNubGitX. 우선 인터페이스를 비교해보면, 두 놈 다 코코아 어플리케이션이라 GitK보다 산뜻한 느낌이고 UI 측면에서 GitX가 더 편안한 느낌이 들었으며, RubyCocoa로 짠 GitNub에 비해서 GitX는 순 코코아 프로그램이라 설치도 싶다.


Mac에서 Gitk를 대체할 만한 도구들(이)란 제목의 글 마저 읽기 →

Rails가 버전 2로 갱신한 지도 꽤 되었지만, TextMate에서 사용하되는 Rails bundle은 새로운 기능에 대응하지 못하고 제자리에 멈춘 지 오래다. 그래서, 여기에 만족하지 못하고 자기만의 번들을 수정해서 사용하는 사용자들도 많으리라 생각되는데, 반갑게도 얼마전 Rails 2.x 버전을 위한 새로운 TextMate 번들 개발/관리자가 등장하였다는 소식이 있었다.

이제, 최신 Rails 번들은 요새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version control system인 Git을 써서, two_point_ooh branch에서 받을 수 있게 되었다.

cd "~/Library/Application Support/TextMate/Bundles/"
mv "Ruby on Rails.tmbundle" "RoR.tmbundle.orig"
git clone git://github.com/drnic/ruby-on-rails-tmbundle.git "Ruby on Rails.tmbundle"
cd "Ruby on Rails.tmbundle"
git checkout --track -b two_point_ooh origin/two_point_ooh
git pull

차후에, 또 갱신된 번들을 받을 때는,

cd "~/Library/Application Support/TextMate/Bundles/Ruby on Rails.tmbundle"
git checkout two_point_ooh  # optional; only if you changed to another branch etc 
git pull

나중에, 공식 Rails 2.0 bundle은 원래의 SVN repository에도 배포될 예정이란다.
참고로, git을 Mac OS X에서 컴파일하는데 약간의 애를 먹었는데, 이 곳에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최신 버전의 git installer 파일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