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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Script로 로그인 시 자동으로 Dashboard를 실행시키고 감춰두기

매번 로그인 할 때마다, Dashboard를 필요할 때 당장 열어볼 수 있도록, 미리 지정해 놓은 단축키를 사용해서 Dashboard를 실행시키고 바로 숨겨놓게 됩니다만, 이 작업마저 귀찮기 마련이죠. 전에는 이런 작업을 자동으로 대신해주는 DashboardStarter라는 프로그램을 썼었습니다만, Leopard에 와서는 이마저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AppleScript를 사용해서 이 작업을 대신해주는 방법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Script Editor 어플리케이션을 열고 아래와 같은 코드를 입력해 놓습니다:

tell application "System Events"
    key code 111
    delay 1
    key code 111
end tell

여기서, key code 뒤에 붙어있는 숫자는 환경 설정에서 Dashboard를 열도록 지정해 놓았던 Function 키에 해당하는 숫자를 ,아래를 참고해서, 대신 입력해 놓습니다.

F1 122
F2 120
F3 99
F4 118
F5 96
F6 97
F7 98
F8 100
F9 101
F10 109
F11 103
F12 111
F13 105
F14 107
F15 113

마지막으로, 저장할 때 파일 형태를 Application으로 선택해서 저장하고, 환경 설정의 Login Items에 지정해 놓고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AppleScript, 이럴 때 보면 참 쓸모가 많군요.

캐쉬 삭제로 Dashboard의 실행 속도를 더 빠르게

Mac OS X Hints에 올라온 요령에 의하면, Dashboard가 사용하는 캐쉬를 삭제하면 너무 과대해진 캐쉬 용량으로 인해 Dashboard 실행시 약간 지체될 수도 있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답니다.

방법은, 자기 계정의 디렉토리에 있는 ~/Library/Cashes/DashboardClient/ 폴더 속의 모든 파일들을 지우면 된다는군요.
댓글들에 올라온 반응들을 보면, 분명 효과가 있나봅니다.

이렇게 비대해진 캐쉬 파일들은 보통 주기적으로 자동 삭제해 주는 작업이 있을 만도 한데, 그렇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사용자 캐쉬 파일들도 함께 지워주는 다른 여러 시스템 최적화 도구들의 힘을 빌려야 할 겁니다.

캐쉬가 비대해지면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또 하나의 본보기가 되겠군요.

10.6에선 위에 설명된 폴더가 ~/Library/Caches/com.apple.dashboard.client/로 바뀌었습니다.

불행히도 Dashboard는 처음 실행할 때 약간의 지체현상을 보입니다. 그래서, 시스템을 켤 때마다 미리 Dashboard를 실행해 놓고 작업할 때가 많은데, 이 작업을 자동적으로 해주는 도구들이 이미 여러개 나와있습니다만, 가장 간편하고 가벼운 도구로 DashboardStarter를 추천합니다.

사용은 시스템 환경설정의 계정 항목에서 시동 항목으로 등록해 두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시동할 때마다 Dashboard만 실행시켜 놓고 다시 감추어 줍니다. 너무나도 간단한 기능이지만 가려운 데를 긁어주는 기능이라 다음 Mac OS X에는 기본적으로 이 기능이 추가되었으면 좋겠군요.

Dashboard 끄고 켜기

Tiger이후 화려한 등장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들은 메모리 부족이나 시스템 성능 저하의 우려로 Dashboard를 끄고 사용하기를 바라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Dashboard를 꺼놓고자 할 때는 터미널을 열고 다음과 같이 입력합니다:

defaults write com.apple.dashboard mcx-disabled -boolean YES

다시 Dashboard를 쓰려면:

defaults write com.apple.dashboard mcx-disabled -boolean NO

수정한 효과를 보려면 다음과 같은 명령으로 Dock을 재실행 해야 합니다:

killall Dock

Weather Widget에 날씨 정보가 갱신된 시간을 보여주도록 고치기

아시다시피, Apple의 Weather Widget은 주기적으로 AccuWeather에서 날씨 정보를 가져오고, 경우에 따라서는 정보를 가져오기 전 몇 초 동안은 한 시간 이전의 날씨 정보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문제는, 현재 표시된 날씨가 최신의 정보로 갱신 된 것인지를 확인하려면 몇 초 동안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인데, 이런 기다림이 필요없이 단번에 Widget에 표시된 날씨가 가장 최근의 정보로 갱신된 것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정보가 갱신된 시간을 따로 표시하도록 고치는 방법이 John Gruber씨의 blog에 소개되어 있답니다.

이렇게 해서, 갱신된 시간이 현재의 시간과 거이 같다면 현재 표시된 정보가 가장 최근의 것임을 알 수 있으므로 몇 초 동안을 기다릴 필요가 없게 되고, 갱신 시간이 거이 한 시간 이전으로 표시되어 있다면 최신의 정보를 갖고 오도록 몇 초를 기다리면 됩니다.

여기서, 날씨 Widget이 최신 정보를 읽어드리는지는 오른쪽 위 구석에 있는 온도 도수 기호가 깜박거림을 멈추면 정보가 갱신 완료된 것이랍니다.

고치는 방법

우선, Apple의 원래 Weather.wdgt 파일을 복사해서 복사본을 사용자 전용 Widget 폴더인 ~/Library/Widgets/ 폴더로 옮깁니다.

이렇게 하면, 원래의 Weather.wdgt 대신에 사용자 폴더에 있는 것이 실행되며, 나중에 Apple에서 Weather.wdgt을 갱신하더라도 사용자 폴더에 있는 것을 지워주기만 하면 갱신된 것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제. 복사본 Weather.wdgt을 패키지 내용 보기로 엽니다.

패키지 내용 속에 있는 “Weather.html”파일을 글자 편집기로 열고,
68 번째 줄에 있는 것을:

<div id='high' class='text info smallinfo'></div>

다음과 같이 바꿉니다:

<div id='high-lo' class='text info smallinfo'>
<span id="high"></span> / <span id="lo"></span></div>

70 번째 줄을:

<div id='lo' class='text info smallinfo'></div>

다음과 같이 바꾸어 주고 저장합니다:

<div id='updatetime' class='text info smallinfo'></div>

이것은 정보가 갱신된 시간을 표시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 줍니다.

다음에, “”Weather.css“”파일을 열고,
77 번째 줄에 있는 것을:

color: rgba(255, 255, 255, .7);

다음과 같이 바꿉니다:

color: rgba(255, 255, 255, .85);

이렇게 하면 표시 글짜 투명도를 높게 해서 약간 더 진하게 보여준답니다.

81 번째 줄을:

#high {

다음과 같이 바꿉니다:

#high-lo {

마지막으로, 85 번째 줄을:

#lo {

다음과 같이 바꾸고 저장합니다:

#updatetime {

다음에, “”Weather.js“” 파일을 엽니다.

257 번째 줄 다음에, 아래와 같은 코드를 넣습니다:

// Format the time of the last data refresh
    var h = object.time.hour;
    var ampm = getLocalizedString('am');        // default to am
    if (h == 12) {          // noon
            ampm = getLocalizedString('pm');
    } else if (h == 0) {    // midnight
            h = 12;
    } else if (h > 12) {
            h -= 12;
            ampm = getLocalizedString('pm');
    }
    var m = object.time.minute;
    if (m < 10) {
            m = '0' + m;
    }
    document.getElementById('updatetime').innerText =
            h + ':' + m + ' ' + ampm;

이 스크립트는 widget의 handleDataFetched() 함수에 포함되어서 자료를 불러들일 때 마다 시간을 표시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ko.lproj 속의 localizedStrings.js 파일을 열고 다음과 같은 코드를 추가해 주면 한글화까지 완벽하게 끝납니다.

localizedStrings['am'] = '오전';
localizedStrings['pm'] = '오후';

이제 저장하고 날씨 Widget을 열면 다음과 같이 날씨 정보가 갱신된 시간도 같이 보여줄 겁니다.

일일이 고치는 수고를 덜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에 수정 완료된 파일을 받으시고 날씨 widget 패키지 내용에 있는 것을 대치해서 사용하세요.
:arrow: 수정된 Weather.wdgt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