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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Safari 6에선 RSS feed를 탐지하고 해독하는 기능이 없어져서 많은 사용자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는 기능이라 심지어 OS X 10.8로의 이주를 주저하게 만들고 있는데요.
이 상황은 아무래도 다른 RSS reader를 알아볼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만, 그나마 웹 페이지의 RSS 탐지 기능은 extensions로 쉽게 대체할 수 있겠습니다.
대표적으로 두 가지가 눈에 띄는군요.
Subscribe To Feed Safari Extension은 아직 초기 베타 버전 상태라 웹 페이지에 여러 RSS feeds가 있을 땐 처음에 있는 feed만 탐지하는 제약이 있습니다.
TabLinks Safari Extension - 창안 모든 탭에서 열어놓은 웹 페이지의 링크 정보를 사용자가 정해놓은 형식에 맞게 추출해서 보여줍니다. 열린 페이지를 Markdown이나 일반 HTML 형식의 링크로 추출할 때 편하군요.
LinkThing - 웹 페이지에 있는 링크를 눌렀을 때 어떻게 새 페이지를 열어줄지에 관한 세세한 설정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새 탭의 위치나 링크를 마우스의 오른쪽 버튼 클릭 시 새 탭으로 열어주게 하는 기능 그리고 링크를 Instapaper에 추가하는 등 섬세한 조작이 가능합니다.
Safari View Source in TextMate - Contextual 메뉴를 선택해서 Safari에서 보고 있는 웹 페이지의 소스를 TextMate를 열어 보여줍니다. 소스 탐구할 땐 최고겠네요. 
Post to Twitter - Mac App Store에서 배포되고 있는 공식 Twitter client인 Twitter for Mac(Tweetie 2)용 twitter extension입니다. Contextual 메뉴를 통해 방문한 웹 페이지 혹은 선택한 링크나 글에 관한 내용을 twitter에 올릴 수 있고 단축키(Control+t)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YouTube5 - YouTube의 Flash player를 CPU 부담이 덜 한 HTML5 player로 대체해 줍니다.
Vimeo와 Facebook 영상도 지원하고, player 안에서 해상도 전환도 지원합니다. 덤으로, YouTube와 Facebook 영상은 내려받기 기능도 있군요.
여러모로 YouTube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HTML5 player보다 훨씬 좋네요. 
Resizer - 또 하나의 Safari 창 크기 조절 extension입니다. 자기만의 원하는 창의 크기와 위치를 설정해놓고 도구막대 버튼 혹은 contextual 메뉴에서 간편하게 선택해서 창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Text2Link - 웹 페이지에 있는 일반 텍스트로 되어 있는 링크 주소를 더블 클릭하면 해당 링크를 열어주는 기능 제공.
드디어, Safari 5.0.1 갱신과 함께 Safari Extensions Gallery가 공개되었네요.
몇 일을 못참고 Safari 5 Extension들이 벌써 쏟아지고 있네요.
Safari Extensions
우선, 제가 설치해 본 extension들입니다.
바른 말씨 -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
Type-To-Navigate by Daniel Bergey - 웹페이지에 보이는 링크 텍스트 중 일부를 입력하고 바로 리턴키를 누르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G를 입력하면 해당 텍스트가 포함된 다음 링크로 이동하고, ESC키를 누르면 링크간 이동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Invisible Status Bar by Daniel Bergey - 평소 Safari 창 아래있는 상태 막대는 가려주고, 마우스를 링크 위로 가져갈 때만 살짝 보여줍니다.
GoMBoX by Constantin Müller - Google Image에서 찾은 결과를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원래 그림을 lightbox 형태로 보여주어서 바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jQueried by Kyle Conroy - 웹 개발자들 사이 많이 쓰이는 예전 jQeurify bookmarklet을 메뉴 막대의 버튼 형식으로 추가시켜서 웹페이지에 손쉽게 적용시킬 수가 있습니다.
AdBlock for Safari - 광고 차단.
Safari Validator Extension - 보이는 웹페이지의 웹 표준 검사 도구입니다. Tidy와 W3C 검사 결과를 함께 보여줍니다.
BuiltWith Safari Extension - 보이는 웹페이지의 기반 지원 웹 기술들을 쉽게 확일할 수 있게 해줍니다. 예를 들어, 사용하고 있는 JavaScript 라이브러리나 방문 로그 분석으로 어떤 것을 사용하고 있는지 등 다양한 정보를 보여줍니다.
Shorturl Safari Extension - 웹페이지 주소를 한 번의 단추 클릭이면 짧은 놈으로 되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Gmail Checker - 아직 읽지 않은 Gmail 계정 메일들의 갯수를 단추 옆에 보여줍니다.
Safari Developer - 웹 개발에 요긴한 기능들을 제공합니다. 윈도우 크기 조절이나 특정 element 확인, 스타일쉬트/자바스크립트/이미지 제거 등등. 다기능 종합 세트군요.
ClickToFlash-safari-extension - flash 차단용으로 많이 쓰이는 ClickToFlash plugin과 비슷한 Safari Extension입니다.
Amazon Search Menu Item - 선택한 텍스트를 contextual 메뉴에 있는 Amazon 검색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Maximize Safari Extension - 브라우저 창을 최대화 하거나 화면의 좌우 반으로 나눌 수 있는 기능을 도구막대 혹은 버튼, contextual 메뉴를 통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Safari 5 Mouse Gestures - 마우스 제스처로 기본적인 이동과 텝 그리고 창 조절을 도와줍니다.
SuperDrag Safari Extension - 그냥 페이지에 있는 링크를 잡고 드레그하면 해당 링크 주소에 위치한 페이지를 새로운 탭에서 열어줍니다.
Quickstyle - 특정 사이트의 CSS 설정을 입맛에 맞게 수정해서 쉽게 적용해 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Safari PageRank - 도구 막대에 단추를 추가해서 선택된 텝에 보이는 사이트의 Google PageRank를 표시해 줍니다.
BetterSource Safari 5 Extension - 웹 문서의 소스 코드를 새 탭에서 줄 번호와 함께 문법에 따른 멋진 색깔을 입혀서 보여줍니다. 원래의 소스와 Safari 혹은 스크립트에 의해 변경된 후의 소스 코드를 보여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View Style Sheets - 현 웹페이지에서 사용하고 있는 style sheets를 contextual menu를 선택해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NoMoreiTunes - iTunes Store 연결 링크를 눌렀을 경우, iTunes를 실행시키는 스크립트 기능을 꺼줌.
이 밖에도 과거 plug-in들이나 기타 브라우저들의 확장자들이 계속 변환되서 올라올 예정이니, 자주 확인하면 쓸만한 놈들을 건지실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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