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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OS X가 Tiger로 진화하면서 시스템의 주기적 유지보수 작업들의 관리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예전의 cron이 도맡아 왔던 이 작업들은 이제 launchd이 그 일을 처리하게 되었으며, 따라서 유지보수 작업들의 일정 관련 파일들은 실행 환경에 따라  /System/Library/LaunchDaemons/ 혹은 /Library/LaunchDaemons/ 폴더 안에 위치하게 됩니다. (만약, /etc/crontab/ 안에 이전의 명령들이 등록되어 있다면 실행은 정상적으로 계속됩니다.)

또한, 터미널에서 유지보수 작업들을 직접 실행시키려면, 각각의 일간, 주간, 월간 작업들은 다음과 같이 변경된 명령을 사용합니다. (이전의 유지보수 작업에 쓰였던 periodic 명령은 계속 유효합니다.)

sudo launchctl start com.apple.periodic-daily
sudo launchctl start com.apple.periodic-weekly
sudo launchctl start com.apple.periodic-monthly

참고로, Mac OS X 10.4 Tiger에서 새로 추가된 launchd을 포함한 시스템 시동 작업들에 대한 정보는 이 곳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Mac OS X 10.3.4부터 사용자 입장에서는 prebinding 정보를 일일이 갱신해 줄 필요가 없게 되었답니다.

더불어서, 아래는 현재 Tiger와 호환성을 위해서 갱신되거나 정상 작동하는 도구들입니다.

2

앞에서도 설명되었듯이 Panther의 Disk Utility에는 하드 디스크의 물리적인 손상 부분(bad sector)을 "치료"하는 기능은 없습니다만, 검사해서 미리 "경고"해주는 기능이 존재합니다.

Disk Utility를 열고 하드 디스크를 선택하면, 아래에 S.M.A.R.T. status이란 항목이 있는데, 이것은 대부분의 하드 디스크에 내장되어 있는 S.M.A.R.T.(Self-Monitoring Analysis and Reporting Technology) 기능을 채용해서 현재 하드 디스크의 상태를 보여주게 됩니다.

이 기술의 작동 원리는, 하드 디스크에는 여러 탐지기들을 내장하고 있어서 여기서 읽히는 정보를 가지고 예측 가능한 것에 대한 현재의 상태를 알려준다고 합니다.

하드 디스크가 고장나는 원인으로, 예측 가능한 것과 그렇지 못 한 것이 있는데, 예를 들어, 예측 가능한 것에는 하드 디스크 회전 모터의 베어링이 마모되어서 서서히 성능이 저하되는 경우나, 혹은 손상된 sector에 의한 여러번에 걸친 자료의 이동(remapping) 등이 해당되고, 예측이 안되는 것으로는, 하드 디스크의 내장 칩이 불타버려서 순식간에 일어나는 고장 등이 있답니다.

찾아보니 간단한 S.M.A.R.T. 상태를 알려주는 경고등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SMARTReporter라는 이름의 도구로, 메뉴막대에 S.M.A.R.T. 상태를 주기적으로 검사해서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있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은, 내장된 ATA/IDE 하드 디스크만 지원한다는군요.

또 강조하지만, 이런 예측 기능을 절대적으로 믿을 것은 못되고, 주기적으로 다른 안전한 곳에 저장해 놓는 습관만이 한결 마음을 편안하게 가질 수 있는 길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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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ther 시스템 관리 요령

Jaguar와 같은 운영 체계가 처음 발표되고 나서, 시스템을 설치하고 얼마 동안 사용하면서 성능이나 기능들이 예전처럼 부드럽지 못하다고 느끼신 적이 있으십니까? 그래서 어느 시점에 와서는 새로운 운영 체계의 발표가 멀지 않음에, 그리고 "새로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에 위안을 삶으실 때도 있으셨을 겁니다.
하지만, 가끔은 일어날 수 있는 일반적인 결함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성능과 안전성에 관련한 문제들은 피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몇 주 그리고 몇 달 동안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정작 중요한 시스템 관련 유지보수 작업을 무시하기도 하며, 혹은 파인더에서 추출하지도 않고 외장 드라이브를 빼내거나 아무런 이해 없이 시스템에 영향을 주는 프로그램들을 맹목적으로 설치하는 등 시스템에 커다란 피해를 줄 수도 있는 행동들을 범하곤 합니다.
아무튼, 컴퓨터, 더욱이 맥은 편안하게 즐기면서 사용할 수만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가장 효율적인 작업환경이 되지 않겠습니까? 다행인 것은 아래애 설명되어 있는 몇 가지의 요령들만 숙지하고 계신다면 순조로운 맥의 작업 환경을 계속 유지하실 수가 있게 됩니다.
막 Panther로 시스템을 갱신하셨거나, 혹은 PC에서 Mac으로 이주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이번 유지보수 요령들은 OS를 사용하시는 동안 좋은 성능을 계속 유지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기에 설명된 몇 가지 요령들은 이미 알고 계신 것들도 있으시겠지만 복습하신다는 마음으로 다시 한 번 상기하시면서, 가볍고 순조로운 맥 생활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Mac OS X는 안정적인 줄 알았는데?

네! 물론, 그렇습니다. 실은, Mac OS X는 오래된 로그 파일들을 정리하고 케쉬 파일들을 지우는 등의 UNIX 관련 유지보수 작업들을 자동적으로 처리합니다.
더욱이 Panther는 예전에는 서버 전용으로만 사용되었던 막강한 기능들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드 디스크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을 기록하고 보관해서 시스템이 갑자기 멈춘 후에도 곧바로 복구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Journaled" HFS+ 파일 시스템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몇몇 엉성하게 만들어진 프로그램들은 하드디스크의 파일 구조에 손상을 줄 수도 있으며, 또한 파일들의 권한 설정을 엉키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오류들은 가끔 눈치를 채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프로그램 설치 후 재시동을 하면, 당분간은 모든 것들이 표면적으로는 정상적으로 보여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에 어떠한 이상 징후들을 발견할 수 없다고 해서 정말로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Panther가 오류들을 자체적으로 감지해서 해당 문제들을 올바로 처리해 주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권한 문제의 경우는 컴퓨터가 약간 느려질 수도 있지만 시스템이 작동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응용 프로그램을 갱신하거나 설치할 경우, 인스톨러는 관련 파일들이 특정 장소에 제대로 위치하고 있는 지를 확인하게 되고, 또한 디렉토리가 적당한 권한으로 설정되어 있어야만 정상적인 설치가 가능하게 됩니다. 설치하는 도중, 앞에서 말한 것들 중, 어떤 것 하나라도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재시동 후에는 더 이상 로그인을 할 수 없거나 파인더가 실행이 안될 수도 있음을 명심하십시오.
아래에는 가장 일반적인 Mac OS X 유지보수의 단계와 그 방법들입니다.

권한 복구

Mac OS X 유지보수 작업들 중에서 가장 손쉬운 것이 바로 파일이나 폴더들의 권한을 복구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유틸러티를 실행하고 나서 복구 작업을 하는 도중에도 계속 다른 작업을 하실 수는 있습니다.
유틸러티(Utilities) 폴더에 있는 디스크 유틸러티(Disk Utility)를 실행시키고 응급조치(First Aid) 항목의 단추를 누릅니다. 그리고 나서 Mac OS X 시동 디스크가 위치하는 파티션을 선택하고 (전체 하드 디스크가 아님) 디스크 권한 복구(Repair Disk Permissions) 단추를 누르면 됩니다. 참고로 복구를 위해서 처음부터 디스크 권한 검사 (Verify Disk Permissions) 단추를 누르실 필요는 없습니다.

http://www.macdevcenter.com/mac/2003/11/21/graphics/diskutility.jpg
그림 1. Panther의 디스크 유틸러티

이렇게 하면, 인스톨러가 파일들을 원래의 위치에 설치할 때에 파일들의 접근이 거부되는 것을 미리 막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설치과정 도중에 잠겨있어야 할 파일은 올바로 잠구어 놓아서 다른 어플리케이션들에 의해 수정되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도 있습니다.
Panther의 새로운 디스크 유틸러티는 복구 작업의 속도가 이전보다 많이 향샹되었으며, 정규적으로 자주 실행해도 불편이 없고, 또한 창에 표시되는 설명의 글들도 초보자들이 이해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디스크 복구

손상된 파일 시스템이 있는 하드 디스크를 계속 사용하다가는, 어느날 갑자기 경고도 없이 시스템이 멈추어 버릴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Mac OS X 설치 CD 1로 시동해서 설치 메뉴에 있는 디스크 유틸러티를 엽니다. 그리고 나서 응급조치(First Aid) 항목의 단추를 누르고 하드 디스크를 선택한 후, 디스크 복구(Repair Disk) 단추를 누릅니다. 참고로 심하게 손상된 디스크는 이런 과정을 여러번 반복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복구 프로그램들도 하드웨어적인 고장으로부터 여러분을 보호해 줄 수는 없을 겁니다. 그래서, 안전한 곳으로 중요한 자료를 저장해 놓는 것을 생활화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Panthe에만 해당되는 요령:  디스크 유틸러티의 맨 아랫 부분을 보시면 "S.M.A.R.T. status"라는 항목이 보이실 겁니다. 물론 이것은 여러분의 하드 디스크 IQ를 검사하는 것은 아닙니다.
"S.M.A.R.T." 기술은 하드 디스크가 자체적으로 검사를 해서 고장이 예상되면 미리 경고를 해주는 자기 감시 기술입니다. 상태가 "

verified

"로 표시되면 문제가 없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만약 "

About to fail

" 이라고 나오면 디스크에 문제가 있으며 언제든 동작을 멈출 수도 있다는 표시입니다. 이럴 때는 즉시 파일들을 다른 안전한 곳으로 옮기시고 하드 디스크를 교체하시거나 서비스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통상 일 주일에 한 번은 S.M.A.R.T. 상태를 확인하셔야 되고,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씩은 검사해 주셔야 합니다.
하드 디스크의 고장은 누구에게나 언제든 일어날 수 있으며, 고장을 대비해서 자료 손실에 대한 대비책을 미리 준비해 두시길 바랍니다.

주기적 유지보수 실행

매일 밤 Mac OS X는 오래된 로그 파일을 정리하거나 캐위 파일들을 지우는 등의 유지보수 작업을 주기적으로 실행합니다.
하지만, 이런 유지보수 작업들은 내용에 따라 새벽 3, 4, 혹은 5 시에 행해지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 말은 여러분의 컴퓨터가 꺼저있거나 잠자기 상태라면 실행되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다행인 것은 이러한 작업들을 실행은 안해도 시스템 안정성에는 큰 영향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작업들은 약간의 하드 디스크 공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또한 나중에 로그 파일을 관리하는 일도 손쉬워 집니다.
Jaguar나 Panther에서 실행하려면 우선 터미널을 열고 다음과 같이 입력합니다.:

sudo periodic daily
sudo periodic weekly
sudo periodic monthly

각각의 줄 마지막에서 리턴키를 누르고 명령이 완료되기를 기다렸다가 이어서 계속 다음 줄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혹은, 간편하게 모든 주기적 유지보수 작업을 한꺼번에 실행시키려면 다음과 같이 입력합니다.

sudo periodic daily weekly monthly

Prebinding 갱신

가끔은, 알 수 없는 이유로 특정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에 컴퓨터가 유난히 느려졌던 경험이 있으셨을 겁니다.
이런 경우에는 "prebinding 갱신"을 해주셔야 합니다. 이것은 Mac OS X가 설치되어 있는 어플리케이션의 부속 파일들이 서로 올바르게 연결되어 있는 지를 확인하도록 지시합니다. 맥의 기본 OS X 인스톨러는 프로그램 설치시 자체적으로 Prebinding을 갱신하지만 몇몇 다른 회사 제품들의 인스톨러는 이런 작업을 건너뛸 수도 있습니다.
갱신을 위해선 터미널을 열고 다음과 같은 간단한 명령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sudo update_prebinding -root / -force

그리고 나서 리턴 키를 누르고 계정 암호를 입력하신 후에 다시 리턴 키를 누르십시오.
터미널에서 채워지는 글들은 크게 신경을 안쓰셔도 됩니다. 이것은 명령이 잘 수행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모든 과정을 마칠 때까지는 단지 몇 분 정도가 소요되지만 컴퓨터 동작은 상당히 느려질 것입니다. 그래서 작업시간의 최대한 단축을 위해서,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는 잠시 컴퓨터 사용을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명령이 완료되면 즉시 컴퓨터를 재시동 하십시오.
아직 클래식 어플리케이션이나 Mac OS 9 시스템 폴더가 설치되어 있는 컴퓨터 사용자의 경우에, 이 명령은 관련이 없는 파일들은 단순히 무시를 하고 전혀 손상을 입히지 않기 때문에 염려를 안하셔도 됩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OS 유지보수의 과정들을 이해하셨으리라 생각되고, 또한 무엇을 언제 실행해야 할지도 궁금해 하실겁니다.

무엇을 언제 실행할 것인가?

바로 지금.
지금이야말로 여러분의 자료들을 안전한 곳에 저장하고, 앞에서 설명된 관리 요령들을 실행하기에 아주 좋은 시기입니다. 여러분의 맥에 날개를 달아주세요. 누가 알겠습니까? 쾌적한 환경에다가 덤으로 숨어있을지도 모르는 문제점들 마저도 해결해 줄지....

▶ 특정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았거나, 혹은 기타.

한 달에 한 번:
  1. 권한 복구.
  2. 디스크 복구.
  3. 주기적 유지보수 실행.

▶ 어플리케이션의 이상 종료, 정전 혹은 강제 재시동 후.

바로 즉시:
1. 디스크 복구.
2. 권한 복구.

▶ 그리고 나서, 만약 컴퓨터가 느려졌다면:

1. 주기적 유지보수 실행.
2. prebinding 갱신.

▶ 새로운 덩치 큰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했거나 혹은 시스템을 갱신했을 때.

실행 전:
1. 권한 복구.
2. 디스크 복구.

실행 후:
만약 단순한 갱신이 아닌 주요 OS 갱신이었다면, 새로 갱신된 디스크 유틸러티를 가지고 파일 시스템과 권한을 다시 한 번 복구하십시오.

Panther로 갱신할 때 주의할 점

Jaguar에서 Panther로 갱신하는 작업은 인스톨러에게는 무척이나 복잡한 작업입니다:  특정 파일들을 일일이 찾아서 교체를 하거나 갱신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용하다 보면 어느 순간에는 결국 깨끗한 설치를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시게 될 겁니다. 시간은 약간 더 소요되겠지만 최근에 와서 인스톨러는 최대 5 배나 빨리 작동하며 결과적으로 설치 작업은 더욱 더 간결해 졌고, 이렇게 해서 새롭게 설치된 모든 어플리케이션들은 아무런 문제 없이 아주 산뜻하게 실행될 것입니다.
또한, 어떤 순간에 한 번쯤은 모든 일상적인 유지보수 작업들을 잠시 뒤로 하고, 하드 디스크를 초기화 하고 싶은 생각도 드실 겁니다. 이럴 경우 알아두어야 할 모든 정보는 여기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여러분에게 가장 잘 관리되는 컴퓨터의 경우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몇 가지의 잘 못 이해되고 있는 시스템 관리 습관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하지 말아야 될 유지보수 작업들

시스템 유지보수 작업을 행하는 것은 권장사항이며 자주 행해져야 합니다. 하지만, 컴퓨터를 관리하는 것은 오래된 그림을 관리하는 것과도 아주 비슷합니다: 더욱 빛을 발하게 하려고 너무나 많은 첨가제를 바르시겠습니까? 실제로 이것은 그림에 손상을 입히는 것임을 잊지 마십시오!

특정 디스크 유틸러티를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

어떤 디스크 유틸러티들은 놀랍도록 효율적이고 안전하지만, 또한 어떤 것들은 시스템을 복구하기 보다는 손상을 입힐 수도 있습니다.
우선 특정 디스크 유틸러티를 사용하기 전에 포럼이나 다른 사용자들에게 의견을 묻거나 해서 충분히 신뢰할 수 있는 제품만을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통상적으로, 만, 디스크 관리 도구가 Mac OS X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Mac OS 9에서 시동할 것을 요구한다면, 먼저 사용하기 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시스템 요구사향이 10.x 버전과 호환이 되는지가 자세하게 나타나 있지 않거나 단순하게 "Mac OS X"라고만 표시되어 있을 경우에는 개발 회사로 확인해 보거나 추가 정보를 알아보셔야 합니다.
또한, Apple에서 제공하는 도구들이 가장 안전하며, 항상 다른 제품들에 앞서 먼저 사용하여야 할 도구임을 잊지 마십시오. 이것들이 모두 훌륭하고 심각하게 손상된 디스크를 복구할 수 있는 막강한 기능들을 가지고 있지는 않는다고 해도, 적어도 다른 도구들을 사용할 수 없도록 시스템을 망쳐놓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반대로 다른 회사의 디스크 관리 도구 때문에 여러분의 디스크가 손상을 입었다면 그 때는 애플의 디스크 유틸러티를 잊지는 마십시오!

너무나 자주 행해지는 조각 모음(Defragmenting)

하드 디스크의 조각들을 모으는(defragmenting) 작업은 디스크 위에 흩어져서 기록되어 있는 정보들을 다시 일렬로 정리해서 컴퓨터가 자료들을 읽어드리는 속도를 약간이나마 향상시키기 위해 행하는 방법입니다. Mac OS 9 사용자들이나 PC를 사용하시던 분들은 조각 모음이 시스템 유지보수 과정들 중에서도 아주 중요하게 여겨졌던 과정이라는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하지만, 이제는 많은 맥 사용자들이 Mac OS X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분절된 자료들이 디스크에 커다란 성능의 저하를 주지는 않는다는 사실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Panther에 와서는 20 MB 이하의 자료들은 순식간에 일렬로 묶어줄 수도 있습니다.
만약, Apple 이외의 회사 제품을 사용해서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자료들을 강제로 모아주는 작업을 한다는 것은 위험한 과정(자료들이 임시적으로 드라이브의 여기저기에 옮겨다님)이며 또한 많은 하드웨어적 소모와 파손이 우려되는 절차이기때문에 특별한 이유 없이는 절대 행해져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리고, Panther 사용자들은 위에서 설명된 유지보수의 관리 작업들만을 실행하고 나머지는 OS가 알아서 처리하도록 맡겨두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입니다.

문제 해결을 위한 갱신

문제에 직면하게 된 몇몇 사용자들은 운영 시스템을 갱신해주면 특정 어플리케이션의 문제까지 해결되어서, 문제가 생기기 이전의 원래 상태로 돌아갈 수 있으리라 믿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실제로 문제의 원인이 갱신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 아니라면 -- 그리고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문 일입니다 -- 오류가 있거나 손상된 상태에서 시스템을 갱신한다는 것은 문제를 더욱 더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선 위에서 설명된 몇 가지의 유지보수 단계들을 거친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대부분의 문제들을 해결하실 수가 있을 겁니다.

"망가지지 않았다면 고치지 마십시오"

Mac OS X는 사용하기도 쉽고 또한 매우 강력한 운영 체계입니다. 하지만, 물론 다른 OS들처럼, 문제없이 순조럽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관리도 필요합니다. 이 글이 여러분들의 편안한 컴퓨터 작업 환경과 함께 쉽게 맞닥뜨릴 수도 있는 대부분의 일상적인 문제들을 피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따옴 - MacDevCenter.com

-- 기사가 약간 긴 것 같아서 간략한 요령만 올리려다가 관련 내용들도 저처럼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되실 것 같아서 그대로 옮겼습니다. 요점은, 손쉬운 관리만 잘 해 준다면 불필요한 문제들은 피할 수 있으며, 처음 설치 상태처럼 쾌적한 환경에서 맥을 사용할 수 있다라는 글입니다.  참고로 아래는 위에서 설명된 작업들을 포함해서 시스템 관리와 최적화를 도와주는 도구들입니다. 실행 전에, 각각의 명령들에 대한 설명서도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맥 생활 되세요. w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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