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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on에선 창에 표시되는 스크롤 바가 스크롤 중일 때만 보이게 바뀌었는데, 텍스트 편집기와 같이 특정 애플리케이션에선 이 기능이 성가실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LionScrollbars를 설치하면 애플리케이션별로 스크롤 바를 항상 표시할지 아니면 스크롤 할 때만 보여줄지를 설정해 줄 수 있습니다.

Scroll Reverser - Lion에서 스크롤 방향이 반대로 바뀌면서 트랙패드 사용 시 소위 더 자연스러워졌습니다만, 마우스에도 똑같이 적용되면서 적응하기 어려웠는데, 이놈을 쓰면 마우스 혹은 트랙패드의 스크롤 방향만 골라서 반대로 적용해 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마우스만은 예전 스크롤 방식이 더 편하군요.

Finder의 사이드바에 색깔을 입힌 아이콘 표시해주기

Lion의 Finder 창에 있는 사이드바에 표시되는 아이콘은 모두 어떻게 보면 무미건조한 색깔이 빠진 아이콘으로 채워져 있는데, 이것을 예전처럼 되돌려주는 요령입니다.

먼저, 0.9.9 버전 이상의 SIMBL을 설치하고, colorfulSidebar를 내려받습니다.
그리고 디스크 이미지에 있는 colorfulSidebar.bundle을 /Library/Application Support/SIMBL/Plugins 혹은 ~/Library/Application Support/SIMBL/Plugins 폴더로 옮겨놓습니다. 이렇게 해서 Finder를 재시동하면 사이드바에서 색깔을 입힌 아이콘을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참고로, 재시동하거나 다시 로그인하면 항상 Finder를 재시동해야 효과를 볼 수가 있는데, 다음과 같은 내용의 plist 파일을 ~/Library/LaunchAgents/에 넣어두면 로그인할 때마다 자동으로 Finder를 재시동해줍니다.

<?xml version="1.0" encoding="UTF-8"?>
<!DOCTYPE plist PUBLIC "-//Apple//DTD PLIST 1.0//EN" "http://www.apple.com/DTDs/PropertyList-1.0.dtd">
<plist version="1.0">
<dict>
    <key>Label</key>
    <string>com.example.color.sidebar</string>
    <key>KeepAlive</key>
    <false/>
    <key>RunAtLoad</key>
    <true/>
    <key>ProgramArguments</key>
    <array>
        <string>/bin/bash</string>
        <string>-c</string>
        <string>killall Finder; open /System/Library/CoreServices/Finder.app</string>
    </array>
</dict>
</plist>

plist 파일의 이름은 예를 들어 'com.example.color.sidebar.plist'처럼 마음대로 정해주실 수 있습니다.

따온 글 - Mac OS X Hints - 10.7: Get colored sidebar icons in Finder

창 복구 기능을 애플리케이션 별로 선택해서 중지시켜주는 도구가 나왔군요.
RestoreMeNot을 설치하면 환경 설정에서 특정 애플리케이션만을 추가해서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 이전 상태로 되돌려주는 창 복구 기능을 꺼준답니다.

Lion에선 컴퓨터의 네트워크 통신 상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nettop 커멘드 라인 도구가 추가되었다는군요.

자세한 사용법은 터미널 창을 열고 man nettop 혹은 nettop --help를 치면 설명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의 온갖 트래픽 정보를 실시간으로 뿌려준답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마디로, 네트워크의 top 명령이라고 생각하면 되겠군요.

따온 글 - 10.7: Handy command-line network traffic utility

이곳에 소개된 몇몇 요령을 포함해서 Lion에서 새로 추가된 기능을 선택적으로 버튼만 눌러서 간단하게 키고 꺼주는 애플리케이션이 나왔군요.

이름이 Lion Tweaks로 다음 주소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Toggle Mac OS X 10.7 Lion New Features On / Off With Lion Tweaks

Applications 폴더에 있는 앱 밖으로 꺼내기

최상위 애플리케이션 폴더(/Applications) 속에 있는 앱을 그냥 드래그해서 꺼내면 앱 대신 꺼낸 자리에 가상본이 생성되는데 Command 키를 누른 상태에서 드래그하면 앱을 밖으로 꺼낼 수 있답니다. Apple에서 제공하는 앱은 이마저도 허용이 안 된다는군요.

종료할 때 창 복구 기능을 일시적으로 중단시키기

Lion의 다시 열기(Resume) 기능 중 하나인 창 복구 기능을 사용하고 계신다면, 애플리케이션을 종료할 때 이 기능을 잠시만 꺼주는 방법입니다.

Command+Q 키를 누르거나, 혹은 애플리케이션의 종료 메뉴를 누를 때 option 키를 함께 누르면 모든 열려 있는 창은 앱 재실행 시 다시 열어두기 위한 기록에서 제외된답니다.

반대로 시스템 환경설정에서 창 복구 기능을 꺼두어 놓은 상태라면, option 키를 누르면 임시로 해당 애플리케이션의 창 복구 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게 됩니다.

참고 글 = 10.7: Quit and temporarily stop window restore

창에 표시되는 스크롤바 항상 보이게 하기

defaults write -g AppleShowScrollBars -string Always

메일 앱에서 답장 글 작성 시 보이는 애니메이션 끄기

defaults write com.apple.Mail DisableReplyAnimations -bool YES

참고 글 - Hackinations: 5 really good Lion tweaks

키 반복 타이핑 기능 되돌리기

Lion에선 iOS의 기능을 빌려서 악센트가 포함된 글자(Accented Letters - 예를 들어 à 혹은 è 등)를 입력하고자 할 때 특정 키를 누르고 있으면 해당 글자에 해당하는 악센트가 포함된 여러 글자를 보여주는데, 이 기능을 끄고 과거 타이핑 반복 기능을 되돌리려면 터미널에서 다음과 같이 입력합니다.

defaults write -g ApplePressAndHoldEnabled -bool false

이렇게 해서, 특정 키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전처럼 그냥 해당 글자가 여러 번 반복 입력됩니다.

참고 글 - macstories.net - Miscellaneous Lion Tips and Tricks, Part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