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타래: FinderPath - Finder 창 위에 작은 주소 막대 표시해주기
종종 어떤 새로운 소프트웨어가 올라와 있는지 업데이트 사이트를 확인하게 되는데요. 둘러보다 보면 가끔씩, 숨겨놓은 보석같은, 새로 개발되기 시작한 프로그램을 발견하곤 합니다. 이 번에 소개할 프로그램도 참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쓰다 보면 소중하게 생각하게 될,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FinderPath, Finder 창 위에 작은 주소 막대를 함께 표시해 줍니다.
Finder 창에 주소 막대가 추가되어서 편한 점이라면, 현 디렉토리 혹은 선택된 파일이나 폴더의 경로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또 파일시스템 간 이동이 편해지면서 덩달아 숨은 디렉토리들로의 이동도 손쉬워지죠.
주요 기능들로는,
파일 경로의 손쉬운 복사/붙여넣기.
숨겨진 파일이나 폴더들로의 접근이 손쉬워짐.
경로의 자동 완성과 권장 경로 팝업을 통한 빠른 파일시스템 간 이동.
파일 이름을 입력해서 현 디렉토리의 검색이 가능합니다.
Wildcard 지원으로 예를 들어, *.pdf를 입력하면 현 디렉토리에 있는 모든 pdf 파일들을 선택해 줍니다.
단축키(⌘ + T)를 누르면 터미널을 열고 바로 현 디렉토리의 경로로 위치시켜 줍니다.
실행시키기 전까지 어플리케이션은 백그라운드에서 대기하게 됩니다.
한 번 실행시켜놓고, Finder 창의 제목 막대를 누르거나 Command+G를 누르면 FinderPath의 주소 막대가 보이게 됩니다.
FinderPath.app을 더블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환경 설정 창으로의 접근이 가능한데 여기서 입맛에 맞게 설정을 조절해 줄 수도 있습니다.
아직 베타 상태지만 상당히 안정적이고, 앞으로 어떻게 개발 전개가 이루어질지 더 기대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