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가끔씩, 헤매고 있는 전자정부 때문에, Boot Camp의 도움으로 Windows로 시동해야 할 때가 가끔 있다. 그 때마다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유독 Windows의 Internet Explorer에서 바라본 이 곳 사과나무의 모습은 결코 깔끔하지도 않으며 그 구조 또한 무참히 깨져서 보인다. 👿
하지만, 보고난 후의 언짢은 마음이 남으면서도 그냥 내버려 두고 있는 이유는, 단지 귀찮아서다. 곧이 말한다면, 꽁수들을 써가면서까지 바라지도 않는 덧칠들을 하고 싶지가 않은 것이다. 그렇다고 거의 3년 전에 Microsoft가 했었던 약속을 아직까지도 지키지 못 하고 있음을 원망하지도 않는다.
그저, 이 곳에서 얘기되고 또 얘기하고 싶은 것들이 “그들”과는 너무나도 거리가 먼 것이 제일 큰 이유가 되겠지.
“Internet Explorer에서 바라본 이 곳”에 달린 5개의 댓글
:razz:/ Hi 미남님! 여기 숨어 계셨군요! 전에 있던 페이지는 삭제하고 새로 만드신걸 몰랐습니다.
귀뜸이라도 좀 해주시지. 어떻게 잘 지내고 계시죠?
디지님, 참 오랫만에 뵙네요. 🙂
웹에서 숨을 곳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더군다나 전선이 연결되어 있는 곳은 어디든 디지님의 손바닥 위라는 것을 전부터 눈치채고 있었지요.
전 그럭저럭 잘 버티고 있고요. 글로나마 안부를 전합니다. :razz:/
설마요… 🙁 저도 간만에 애포에 들럿다가 반가운 닉네임을 보고서야 알았답니다. 😥
yaya soso 쌩유~ 두유 Like 썸씽스패셜? (치킨집 CEO 박명수식 급인사+급방긋) 😆
웃자고 한 얘긴데, 얼굴을 찌푸리게 만들었군요. 🙁
아무튼, 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