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de.js와 함께하는 대표적 NoSQL DB 가운데 하나인 MongoDB를 설치해서 이것저것 실험해보고 있는데, 우연하게 mongodb.log 파일을 열어보니 DB를 실행할 때마다 다음과 같은 경고문을 찍어내고 있었다.

** WARNING: soft rlimits too low. Number of files is 256, should be at least 1000

알아보니, mongod가 적절하게 운용되려면 시스템 자원의 운용과 관련해서 리소스 한계치 설정 값(ulimit settings)을 권장치 만큼 지정해 줄 것을 장려하고 있다.

경고 문구에 찍힌 현 Mac 시스템의 Number of files 값은 터미널에서 ulimit -a 혹은 launchctl limit 명령을 주면 확인할 수 있는데, 기본 설정 값이 명령에 따라 각기 open filesmaxfiles라는 이름으로 표시되며 그 값은 256으로 정해져 있다. (관련 문서 – Where are the default ulimits specified on OS X (10.5)?)

테스트 목적으로 MongoDB를 운용한다면 별 신경을 안 써도 되겠지만, 대용량 DB를 다루면서 빠른 응답속도가 요구되는 production 환경에선 이 시스템 자원의 운용에 관한 설정이 무척 중요해질 것이다.
MongoDB의 Number of files 관련 경고 메시지를 없애는 법(이)란 제목의 글 마저 읽기 →

Xcode 프로젝트에서 색을 고르고 UIColor 혹은 NSColor 값을 얻고자 할 때 지금까진 개발자용 Color Picker의 도움을 받았는데, ColorSense Xcode plugin 을 설치하면 code editor를 떠나지 않고 바로 이 작업을 진행할 수 있어서 아주 편리하다.

Edit 메뉴에 있는 색 삽입 명령(Insert Color…)을 통해 바로 원하는 색을 선택해서 해당 UIColor(NSColor) 선언문을 자동으로 넣어줄 수 있고, 또 키보드 caret을 색 선언문 안으로 가져가면 실제 색을 바로 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Mac OS X color picker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색을 변경할 수도 있다.

Edit 메뉴의 색 삽입 명령은 단축키를 등록해 두면 편한데, 이는 Xcode가 아닌 시스템 환경 설정의 키보드 항목에서 해줘야 한다. ColorSense for Xcode Plugin 데모 비디오

iOS 6가 설치된 기기에서 웹 페이지를 방문했을 때 해당 페이지 관련 native iOS 앱의 설치를 권하거나 이미 해당 앱이 설치되어 있다면 관련 앱을 클릭으로 바로 열어줄 수 있는 배너를 스크린 상단에 슬며시 띄워 주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소위 이 Smart App Banner를 띄우려면 페이지에다 다음과 같은 meta tag을 추가해주면 된다.

<meta name="apple-itunes-app" content="app-id=123456789, app-argument=x-sfp:///visit/seal-rocks">

content attribute에 있는 App-ID는 iTunes Link Maker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 그리고 app-argument(optional)는 방문한 페이지와 native App 간의 정보 전달 목적으로 사용되는데, 실제 URL 형식을 가지며 scheme이나 주소는 개발자가 아무것이나 적당한 것으로 지정해 줄 수 있다.

아래는 이렇게 해서 열리는 앱에서 delegate처럼 자동 실행되는 method로 openURL에는 app-argument에서 지정했던 URL을 받게 되면서 이곳의 정보를 확인해서 방문 페이지에 맞는 적절한 추가 조치를 취해줄 수 있겠다.

- (BOOL)application:(UIApplication *)application openURL:(NSURL *)url sourceApplication:(NSString *)sourceApplication annotation:(id)annotation;

WWDC 2012 Session 601 Optimizing Web Content in UIWebViews and Websites on iOS에서 소개된 내용으로, 단순한 native 앱의 광고기능 말고도 웹 앱과 이를 보완하는 native 앱 간의 상호 소통에 따른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데 하나의 좋은 수단이 될 수도 있겠다.

정식 Safari 6가 어서 빨리 배포되길 기대하며.

오래전부터 기다리던 TextMate 2의 Alpha 판 배포 소식을 들은 지도 벌써 수개월이 흘렀지만, 한국어 표시 관련 불만을 빼곤 정식 버전을 사용하는데 큰 불만은 없었기에 계속 개발 상황만 지켜보고 있었다.

한편, TextMate 2의 개발이 오랫동안 지체되는 것에 불만을 품고 다른 텍스트 에디터로 갈아타려는 시도도 빈번히 목격하는데, 최근 대표적으로 다중 플랫폼을 지원하고 개발도 활발히 진행되면서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게 된 Sublime Text가 눈에 띄는 상황.
TextMate

기존 TextMate 용으로 배포된 번들과 테마들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독특하고 강력한 기능들을 갖추어서 TextMate의 자리를 꿰찰만한 에디터로 불리고 있다. 어쨌든 좋은 텍스트 에디터가 계속 생겨나는 것은 개발자에겐 반가운 현상이다.

개인적으론 익숙한 현 텍스트 에디터를 버리고 새로운 적응이 필요한 다른 에디터로 갈아탈 만큼의 필요성도 아직 느끼고 있지 않기에, 우선은 TextMate 2 alpha 버전을 사용하면서 새로 추가된 기능을 천천히 익혀 볼 생각이다. TextMate 2로 이사 준비(이)란 제목의 글 마저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