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e의 Mac 광고에 나왔던 한 모델(Justin Long)의 옷 입은 모습Apple의 Mac 광고들에 Mac을 대표하는 모델로 나와서 더욱 유명해진 Justin Long. 광고 속에서 그가 차려입었던 옷들과 신발의 가격표란다. 그와 똑같이 꾸미려면 아무래도 Apple의 하드웨어 값 만큼이나 비싼 돈을 써야할 것이다.

물론 Mac 사용자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굳이 비싼 돈을 들일 필요가 있겠는가?

사과딱지나 하나 가방에 붙여 놓으면 만사 오케이! :mrgreen:

날씨가 쌀쌀하니 긴 팔 옷들을 꺼내 놓아야겠다.

오랜만에 ResExcellence를 방문해 보니, 현재 대문에는 이름만 덩그러니 걸려있다.

ResExcellence의 로고 그림

주인장이 바뀌고 나서부터는 사이트의 갱신이 더디게 이루어졌던 것은 눈치챘었지만, 이렇게 개점휴업상태가 된 것을 보니 무척 아쉽다. 😳

전에는 거의 매일같이 ResExcellence에 올라오는 다양한 종류의 테마들을 구경하기도 하고, 또 ResEdit이라는 막강한 Resource 편집 도구를 사용해서 그 곳에 소개되었던 여러가지 시스템의 이곳저곳을 색다르게 바꾸는 방법들을 따라해 보기도 했던 곳이었는데, 이렇게 그림자만 남겨두고 사라지는 모습을 보면 이제 기억 속의 추억으로만 남겨지는 것 같아 아쉽다.

물론, 지금은 예전 보다 손쉽게 OS X의 겉모양을 입맛대로 바꿀 수 있는 환경이고, 또 다양한 테마 관련 도구들도 계속 발표되고 있지만, 결코 예전 향수까지 대신할 순 없을 것이다.

아무쪼록, 예전의 활기를 다시 되찾기를 바란다.

  • BrowsrCamp – Safari에서 보이는 웹 페이지의 화면 갈무리 생성기(무료)와 VNC 기반 실험 시스템 서비스(유료).
  • Swift – Windows에서 실행 가능한 Apple WebKit으로 된 HTML 표시 엔진 기반의 웹 브라우져. (아직은 베타 실험중)

Swift Logo

일반 Windows 사용자들이야 굳이 Safari를 돌려보겠느냐마는, 아직까지는 그냥 맛보기만 할 수 있다.

Steve Jobs WWDC Keynote

지대한 관심들의 집중과 더불어 나의 게으름도 한 몫 하면서, 현재는 스티브 잡스씨의 WWDC 개막 연설(Vista! 그래, 따라올테면 어디 한 번 따라와 봐!)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잡기가 무척 어렵다. 😳
끌어오르는 호기심을 달래기 위한 Leopard 엿보기만으로도 벌써 내년 봄이 기대되는군.

아! 요즘은 보면서 참견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 😐

MacUser에는 Flash로 재창조된 Mac OS X를 소개하는 글이 올라와 있다.

iFrizzle 사이트에 가면, 하얀색 혹은 검정 MacBook, MacBook Pro, Cinema Display, iMac 상에서 보여지는 Flash로 구현되는 Mac OS X를 구경할 수 있단다. 또, 비슷한 사이트로 FlyakiteOSX가 있는데, 이 곳에서는 JavaScript로 그럴듯하게 흉내를 냈다고.

Flash로 구현된 Mac OS X

예전 Mac OS 9 이전의 시절에서도 Mac OS 8을 흉내낸 비슷한 시도가 있었지만, 지금도 이러한 시도는 여전한가보다.

앞으로는 과연 그저 볼거리가 아닌, 실제 웹 기반 OS의 탄생도 지켜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