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icletree에 올려진 Levels of Web Development Knowledge라는 제목의 글을 보면, 웹 개발에 필요한 분야별 표준 기술들에 대한 이해도 수준을 여러 단계별로 규정해 놓은 글들이 모여있다.

공통적으로 보면, 어느 기술이든 5 단계의 이해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원숙한 기술의 이해도를 지니고 있으며, 이를 뛰어넘어 6 단계의 수준에 오른 이들은 기존 기술에 대한 완벽한 이해도 뿐만이 아니라 기존 기술의 부족한 면을 개선하려는 의지가 강하고, 그래서 미래를 위한 새로운 표준을 도출하고자 각 산업 기술의 경향을 이끄는 선도자적 위치에 있는 사람들로 정의하고 있다.

물론, 각 단게별 수준 차이보다 5 단계에서 6 단계로의 도약은 변화를 이끌기 위한 더 많은 노력과 열정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런 개선을 위한 변화를 이끌어 내려면 표준 기술의 이해도 높아야 하겠지만, 변화를 이끌어 낼 대상이 되는, 현재 적용되고 있는 기술 산업의 변화 유연성도 높아야 하겠고, 웹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들의 주체인 고객의 이해도도 같이 따라와야 할 것이리라.

여기서 꽉 막힌 고객들을 대할 때는, In Defense of Difficult Clients라는 글이 참고가 될지도. 바로, 자신이 믿고 있는 지식에 대한 지속적인 재성찰과 변화를 위한 도전만이 계몽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자세란다.

꼬리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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