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에는 바깥 날씨 widget에서 제대로 보여주던 몇몇 도시들의 날씨 정보가 오류를 내며 먹통이 되버리는 문제가 발생해서, 문제가 되는 도시들 중의 한 곳을 골라 기상청 주요 도시 예보에 있는 해당 도시의 페이지 소스를 살펴 보았는데…

무슨 짓을 했는지 아주 개판으로 만들어 놓았다. 👿

이건 도가 지나쳐서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망막할 정도니…
참고 대처할 수 있는 꽁수에도 한계가 있단다! 젠장…

개판 오분 전이 아니라, 완전 개판이군!

6 시간 후의 기상 예측도 엉터리라고 욕을 먹고 있으니, 그들이 잘 하는 것은 과연 무엇이 있단 말인가? 👿

요새 가끔씩, 헤매고 있는 전자정부 때문에, Boot Camp의 도움으로 Windows로 시동해야 할 때가 가끔 있다. 그 때마다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유독 Windows의 Internet Explorer에서 바라본 이 곳 사과나무의 모습은 결코 깔끔하지도 않으며 그 구조 또한 무참히 깨져서 보인다. 👿

하지만, 보고난 후의 언짢은 마음이 남으면서도 그냥 내버려 두고 있는 이유는, 단지 귀찮아서다. 곧이 말한다면, 꽁수들을 써가면서까지 바라지도 않는 덧칠들을 하고 싶지가 않은 것이다. 그렇다고 거의 3년 전에 Microsoft가 했었던 약속을 아직까지도 지키지 못 하고 있음을 원망하지도 않는다.

그저, 이 곳에서 얘기되고 또 얘기하고 싶은 것들이 “그들”과는 너무나도 거리가 먼 것이 제일 큰 이유가 되겠지.

내용 요약

“꼬리표(tag) 생성” 에서부터 “WYSIWOYS 생성”까지. Roberto Scano씨의 글에는 웹 세대 간 웹 접근성에 관한 문제들과 현재의 위치,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것들에 관해서 요약해 놓았다. 웹 접근성에 대해서 이해하고 고민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글로 이곳에도 옮겨 놓는다.

저자: Roberto Scano

웹 접근성으로의 여행(이)란 제목의 글 마저 읽기 →

first step국내의 무지막지한 웹표준 파괴 관행을 고쳐보려는 첫 단계로, 고려대학교의 김기창 교수님께서 웹페이지 국제표준화를 위한 행정소송으로 정통부 장관 앞으로 민원을 내신다고 합니다.
늦었지만, 원래의 자리로 되돌아가기 위해 딛는 첫 걸음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이로써 자신도 모르게 MS의 장벽에 포위되어만 가고 있는 대다수의 웹 사용자들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서, 더 넓고 더 많은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곳으로 나아갈 수 있는 모두를 위한 걸음의 시작이 되길 바랍니다.

여기에 옮긴 글은 웹 개발 시에 항상 주의해야 할 비교적 긴 몇 가지의 항목들을 열거해 놓았다. 여기에 나열된 실수들을 모두 피할 수만 있다면 그것은 무난한 웹 개발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뜻일 것이다. 고백하자면, 과거에는 나 자신도 이들 중 적어도 몇 가지는 같은 실수를 범했을 수 있으나, 이 항목들을 참고로 앞으로는 적어도 같은 실수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웹 개발시 저지르는 실수들(이)란 제목의 글 마저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