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에 이어 더욱 보강된 사실적 그래픽을 앞세워 Universal Binary로 발표된 Call of Duty 2.
마침 Inside Mac Games에 Call of Duty 2를 평가해 놓은 글이 올라와서 찬찬히 읽어보았다.
총체적인 평점은 10 점 중에 7.75로 생각보단 낮게 나왔다.
멋지고 더 사실적인 그래픽 효과에도 불구하고 실제 긴장감은 떨어진다는 평가다.
수십 개의 총탄을 맞고도 주인공은 끄떡이 없었으며, IMG 평가자의 말을 빌리면, 너무나도 빈번한 높은 수치의 DNPM(Dead Nazis Per Minutes)도 사실성을 떨어뜨린단다.
물론 만만치 않은 시스템 요구 사향도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부담이 될 것이다. (아마 MacBook에서도 부드럽게 돌리긴 힘들겠지.)
그냥 게임 맛보기 광고 영상으로나마 만족하자. 😛
게임이라면 가끔 X-Plane을 돌리는 것 외에는 별로 즐겨하진 않지만, 앞으로도 Universal Binary로 Mac에서도 즐길 수 있는 훌륭한 게임들이 많이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