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용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JavaScript, CSS, 이미지들이 포함된 iUI – iPhone User Interface Library가 오랜만에 갱신되었다.
iUI 0.20 갱신 내용
WordPress의 iPhone용 인터페이스 제작 기법을 참고해서 만든 이 곳 블로그의 iPhone용 인터페이스에도 iUI가 사용되고 있는데, 새로운 파일을 덮어씌우고 기본 그림 배경을 흰색으로 바꾸는 작업으로 간단하게 갱신 완료.
그나저나, iPhone을 내 손아귀에 쥐어볼 수 있을 날은 언제일지…
iPhone의 caching 한계값(25 Kbytes)을 넘는 치장 목적의 커다란 배경 그림은 필요 없겠지.
@media only screen and (max-device-width: 480px) {
#page {background-image: none;}
}
정작, iPhone Simulator에서만 제대로 적용되는 것을 확인함. 😈
그나저나, CSS3의 Media Queries는 iPhone에 내장된 Safari 말고도, Opera Mobile v9 그리고 Opera Mini v4도 지원한다.
참고 – A List Apart: Articles: Return of the Mobile Style Sheet
드디어 오늘 많은 사람들이 고대하던 iPhone SDK가 공개되었다. 키노트를 보고 있자니, 여기서 개발된 iPhone 어플리케이션들은 앞으로 App Store를 통해서 공식 배포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올 6월 있을 iPhone/iPod Touch Firmware Update 2.0을 통해 정식 3rd Party 어플리케이션들의 배포 창구가 열리는 것이다.
키노트를 보고 있노라니, 다시금 Objective-C와 Cocoa Touch를 파고 싶은 뜬금없는 욕구가 마구 샘솟는 것을 막을 길이 없구나.
iPod Touch도 없거니와 초창기 iPod로 연명하고 있는 주제에… 😳
어쨌거나, iPhone SDK를 설치하고 나면, Developer/Platforms/AspenSimulator.platform/Developer/Applications/ 경로에 Aspen Simulator.app라는 어플리케이션이 자리잡고 있는데, Apple이 제공하는 공식 iPhone 시뮬레이터로, 실제 iPhone에서 웹 서핑을 하는 것처럼 여러 사이트들을 둘러볼 수가 있었다.
올 6월 쯤, 때맞춰 갱신된 iPhone/iPod Touch가 한국에도 상륙하길 기다리면서, 당분간 대리 시뮬레이션…
최근에 갱신된 iPhone 1.1.3 firmware update를 설치하면 새로 추가된 Safari의 WebClips 기능으로 iPhone의 Home Screen에 자주 가는 웹 사이트들을 등록해서 손쉽게 다시 꺼내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이렇게 등록해고 iPhone의 Home Screen에서 보여지는 웹 사이트들의 아이콘들은 등록 당시의 웹 사이트 모습을 그대로 축소해 놓은 모양이다. 이렇게 되면 간혹 등록해 둔 다른 웹 사이트들과 비슷해져서 혼동을 일으킬 수 있는데, iPhone Dev Center 문서에 있는 Create a WebClip Bookmark Icon 단락에 가면 이 아이콘을 대체하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간단히, 보통 “favicon.ico”이 위치하는 웹 사이트의 root 디렉토리에 57X57 픽셀 크기의 “apple-touch-icon.png” 이름의 파일을 위치시켜 주면 된단다. 그리고, 만약 웹 사이트 전체를 위한 책갈피 아이콘 대신에 특정 웹 페이지의 책갈피 아이콘을 다르게 사용하려면, 해당 페이지의 <head> 부분에 다음과 같이 추가해줘도 됨.
<head>
<link rel="apple-touch-icon" href="/customIcon.png" />
</head>
아이콘의 “반들거리는(glossy)” 효과는 iPhone 혹은 iPod touch가 알아서 처리해 준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