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 언어인 Ruby(루비)의 새 홈 페이지 모습

Ruby의 집터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였다.
매혹적인 빨간색 빛의 루비가 가지는 색깔을 더 잘 드러내주고 있는 모습이다. 이것은 아마도 프로그래밍 언어로서의 Ruby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첫 방문자들에게도 더 잘 전달해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아울러 눈낄을 잡아당기는 새로운 내용들도 많아졌군. (아니면, 적어도 이전에는 눈치를 못 챘었을 수도.)

Ruby, A Programmer’s Best Friend
대문에 나와있는 말처럼 앞으로 더 친숙해져서 할 얘기가 많아졌으면 한다.

참고로, Ruby의 새 집터에 있는 여러 문서들에서 보여지는 Ruby 코드들과 똑 같은 TextMate 용 테마인 Ruby Blue는 새 집터를 디자인한 Ruby Visual Identity Team의 일원인 John Long씨의 Weblog에서 받을 수 있다.

Ruby웹 어플리케이션 개발/구동 언어로 Perl은 어쩐지 난해해 보이지만, 이 Ruby라는 놈은 이미 실제 운용 웹 어플리케이션들에 바로 적용될 수 있는 제법 훌륭한 공개 웹 프레임워크가 존재하며, 덕분에 높은 효율의 개발 생산성을 보장해주고, 또한 Mac OS X에서의 지속적인 지원도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Rails 개발자들 중에는 Mac 사용자가 많은 것도 우연은 아닌 듯.)

결정적으로, Ruby 자체가 띠고 있는 빛깔도 매력적이라, Ruby on Rails의 활약상을 보고나면 탐이 날 수 밖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