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나 자신도 미처 눈치채지 못하고 그냥 버릇처럼 써왔던 것인데,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간혹, 지금도 html body 끝에 링크된 jQuery 사용 JavaScript 파일이 아래처럼 무조건 jQuery의 ready() 함수로 감싸서 작성된 것을 목격하게 된다.
$documentready// Stuff to do as soon as the DOM is ready;;
혹은 더 짧게,
$// Handler for .ready() called.;
하지만 DOM parsing 작업을 방해하지 않으려고 </body> tag 바로 위에다 스크립트를 추가했다면, 이미 웹 브라우저에선 DOM 해석을 끝낸 시점이기 때문에, 굳이 DOM이 준비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은 불필요하단 얘기다.
물론 이렇게 한다고 해서 얻을 수 있는 성능상의 이득은 거의 없지만, 불필요한 작업인 것은 분명하다.
추가 참고 문서: You Don’t Need the DOM Ready Ev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