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령 웹에다 멋진 사진 앨범을 꾸미면서 사진을 약간 삐딱이 기울게 하고 거기다가 그림자 효과까지 줄라치면, 나 같은 일반 사람들에게는 어쩐지 막막한 고난의도의 기술이 필요할 것 같아서 실제 써먹지는 못 하게 되어버리기 쉽상이다. 또 Photoshop 등과 같은 그래픽 프로그램 전문가에게도 그림이 여럿일 경우에는 만만찮은 수작업이 필요한 것은 마찬가지.
하지만, Univeral Binary로 되살아난 Thumbscrew를 사용하면 이것은 식은 죽 먹기로군.
그림의 회전 각도와 크기, 테두리의 두께와 색깔을 지정할 수 있고 저장 그림의 파일 형태는 PNG, JPG, TIFF 세 가지를 지원한다.
아직 베타라, 회전 각도의 기준이 오락가락이라 애매하며 웹 페이지 저장 기능은 아직 미완성이지만, 결과물은 휼륭하다.
덤: 실제 thumbscrew(손잡이 나사)는 종류도 가지가지 (옛날에 쓰이던 고문 도구도 보인다.)
“되살아난 Thumbscrew”에 달린 3개의 댓글
게선 되야 할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이런 프로그램은 반갑네요. 😮
사진 위에 테이프를 붙여둔 효과를 줄 수 있으면 딱인데 말이죠.
맥은 이런 프로그램이 많아서 좋다니깐요. 기울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면 더 좋을텐데.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