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efox용 만능 웹 개발자 도구인 Firebug가 베타 딱지를 띠고 1.0으로 발표되었다.

마침 Firebug 1.0의 발표에 맞춰 개발자인 Joe Hewitt씨가 Yahoo!에서 했던 소개 동영상도 공개되면서 몇 가지 새로운 기능들을 맛볼 수가 있다.

베타 때부터 사용해왔지만, 화살표 키가 가지고 있는 마력은 앞으로 자주 애용하겠는걸!
실시간 분석과 조치가 가져다 주는 즐거움은 코드를 견고하게 해준다. 8)

WordPress가 2.0.6으로 갱신된 지 10일 만에 특정 버전의 PHP에 끼칠 수도 있는 보안상의 문제와 Feedburner 관련 문제를 고치면서 또 새로운 버전을 발표하게 되었다.

2.0.6에서 바뀐 부분이 별로 많지 않기 때문에, 2.0.6에서 갱신할 때는 다음의 파일들만 새 것으로 바꾸어 주면 된다고:

  • wp-admin/inline-uploading.php
  • wp-admin/post.php
  • wp-includes/classes.php
  • wp-includes/functions.php
  • wp-includes/version.php
  • wp-settings.php

다음에 있을 WordPress의 주요 버전(2.1) 갱신은 이번 달 말에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덧붙임: WordPress가 갱신된지 하루 만에 이번 달 말로 예고되었던 2.1 버전(ELLA)으로 또 갱신되었다. 덩달아 어서 갱신해주고 싶지만, 이미 설치했던 plugin들과의 호환성이 걱정되는군.

덧붙임 둘: WordPress 2.1로의 갱신 작업을 마쳤다. 전부터 사용해오던 WordPress Plugin들이 새 집에서도 모두 잘 작동해서 다행이다.

오래 전부터 인간의 소통 욕구는 통신 수단의 발달과 함께 진화해 왔고, 또 여러 행태로 분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여기에 또 하나의 특화된 소통 수단이 등장하였으니, 그 이름은 바로 Twitter. 우리말로 옮기면 재잘거림 정도 되려나?

여타 다른 IM 수단과 차별되는 점은, 바로 지금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특화된 답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 생겼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하여, 물론 그 불특정 다수는 전혀 니가 무엇을 하든지 관심이 없겠지만, 잠재된 스토커에게 자신의 발자취를 흘릴 수도 있고, 지인들을 초대해서 서로의 현재 상황과 관심을 공유하면서 또 다른 흥미를 나눌 수도 있을 것이다. 아니면, 단지 불평 불만의 지껄임들을 늘어놓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작은 불출 장소가 될 수도 있겠지.
처음에는 나도 별로 쓸모없게 보였지만, 새로운 표현 수단으로서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갈지가 흥미롭기도 하고, 잠깐 사용해본 소감은 중독성이 강하다는 것. 😮
Twitter Badget 달기(이)란 제목의 글 마저 읽기 →

Thumbscrew로 약간 비틀어진 효과를 준 사진의 그림

가령 웹에다 멋진 사진 앨범을 꾸미면서 사진을 약간 삐딱이 기울게 하고 거기다가 그림자 효과까지 줄라치면, 나 같은 일반 사람들에게는 어쩐지 막막한 고난의도의 기술이 필요할 것 같아서 실제 써먹지는 못 하게 되어버리기 쉽상이다. 또 Photoshop 등과 같은 그래픽 프로그램 전문가에게도 그림이 여럿일 경우에는 만만찮은 수작업이 필요한 것은 마찬가지.

하지만, Univeral Binary로 되살아난 Thumbscrew를 사용하면 이것은 식은 죽 먹기로군.

그림의 회전 각도와 크기, 테두리의 두께와 색깔을 지정할 수 있고 저장 그림의 파일 형태는 PNG, JPG, TIFF 세 가지를 지원한다.
아직 베타라, 회전 각도의 기준이 오락가락이라 애매하며 웹 페이지 저장 기능은 아직 미완성이지만, 결과물은 휼륭하다.

덤: 실제 thumbscrew(손잡이 나사)는 종류도 가지가지 (옛날에 쓰이던 고문 도구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