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aXQL은 기초적인 SQL 명령들을 소개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가상 선생님이 내주는 숙제를 따라하면서 자연스럽게 SQL(정확히 말하면, SQLite) 명령어들을 익힐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교육용 프로그램.

Tiger에서부터 어플리케이션 속에 SQL 데이타베이스 엔진을 심어넣고 데이타를 쉽게 관리할 수 있게된 덕분에, 이런 기특한 생각들도 쉽게 구현될 수 있었으리라 얼핏 짐작해 본다.
흥미로운 것은, 창 옆에 OpenGL로 구현된 은하수는 SQL 명령으로 은하수 속 별들의 위치를 재배열 해서 은하수의 전체 모양을 바꿀 수도 있다는 것.

이것은 당연, 모든 별들의 좌표 정보가 저장되어 있는 SQLite 데이타베이스 파일(galaxql.db)의 정보를 갱신해 주어야 한다.
이쯤에서, 저장되어 있는 별들의 숫자가 과연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 하지 않을 수 없지. OpenGL과 SQLite의 만남 – GalaXQL(이)란 제목의 글 마저 읽기 →
DeerPark는 CPU(G3/G4/G5)별로 최적화된 성능을 갖도록 새로 컴파일해서 태어난, 그야말로 더욱 날렵해진 불여우란다.
Mac에 설치되어 있는 processor 별로 골라 받을 수 있는데, G4 processor가 설치되어 있을 경우에는 G4 processor의 종류를 확인 해서 해당 build를 받아야 한다고.
과연, 불여우가 사과먹고 얼마나 더 날렵해 졌는지 확인차 잠시 풀어놓아 봤지만, 아직은 큰 차이점을 모르겠다.
정작 필요한 것은 나를 위한 사과일지도…
Google 검색창에서 다음과 같이 입력해 보았다.
cache:http://appletree.mine.nu:8080
site:appletree.mine.nu
link:appletree.mine.nu
그런데 아무런 결과도 없단다.
그렇다면, 수도 없이 들락거리던 Googlebot들은 가구조사 안 하고 무엇을 엿보고 있었단 말인가?
어쩌면, 그 이유는 셋 중의 하나일 것이다.
- Google의 색인 캐쉬(indexed cashe)가 아직 갱신되지 않았거나, 혹은 아예 데이터베이스에 색인도 되어 있지 않았을 것이다. (설마?)
- 어쩌면 서버의 도메인(domain) 이름이 제대로 된 것이 아니어서, 혹은 살짝 벗어나 열려 있는 port 번호 때문? (글쎄…)
-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면, 집 안을 차지하고 있는 별 볼 일 없는 가구 살림들과 집주인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bot은 bot일 뿐.)
그래! 이 세상, 표면 아래에 숨어 있는 곳이 어디 이곳 뿐이랴… 🙄
(어찌 된 일인지, 한국 Yahoo의 가구조사 기록에는 분명한 자국이 남아 있군.)
Market Share의 보고에 의하면, 2005년 11월 현재 Apple Safari는 작년 12월 보다 약 1.22 % 꾸준히 증가해서 모든 브라우져들 중 총 2.78 %의 사용 점유율을 나타내어 3위를 차지했다고…

2 위는 역시 커다란 지지를 얻으면서 8.84 %를 차지하게 된 Firefox.
자연 1 위는 기타 브라우져들의 선전에 의한 점진적인 사용 감소를 보이면서도 86.08 %를 움켜쥐고 있는 Microsoft Internet Explorer가 차지했다.
우습게도, 이 점유율을 거꾸로 하면 바로 나의 브라우져 사용 선호도/사용 빈도가 되어 버린다. 😕
돌아다니다가, 어느 한 일본 사람 웹터에서 우연하게 발견한 검은색 iPod 그림.

이 iPod가 특별한 것은 바로 종이를 접어서 만든 것이라네요. 8)
갖고는 싶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으신 분들은 종이접기용 iPod(pdf)를 받아서 꼼꼼히 접어놓고 대리충족이라도 해 보시길. 😀
또, 이 일본 사람의 웹터에 가면 종이로 만든 초창기 Mac Plus도 구경하실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