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 중에서 TV로 월드컵 시청시 일어날 수 있는 발작에 대한 응급조치법을 홍보하고 있다. 😯
보면서 이것은 조금 오버한다는 생각이 들더군.
사람들은 비교적 냉정하고 차분한데 어쩐지 방송들만 너무 들떠있는 것처럼, 아니면 한 철 특수를 위한 분위기 띄우기인지, 여기저기 월드컵 얘기들 뿐이다.

한국팀, 만약 16 강에서라도 탈락한다면, 참 난감하겠군. 🙄
어째거나, 제 실력만이라도 충분히 발휘해서 선전하길 바란다.

꼬리표:

 없음.

  • 힘없는 소수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
  • 차이를 인정하고 다양성을 권장한다.
  • 다수의 경제적 이득이나 권익을 위해 소수의 권리를 무시하지는 않는다.
  • 추구하는 나라의 가치가 한 개인의 가치와 배치되지 않는다.
  • 평화적 공존이 절대적 목표가 된다.

또 무엇이 있을까…결코 이런 모습은 아니다.

꼬리표:

 없음.

새벽녘에, 아주 드믈지만 그래도 가끔은, 자아도취의 감동으로 눈을 뜰 때가 있다.

어쩌면 남들에게는 한낱 이해할 수도 없는 뒤죽박죽 영상일지도 모르겠지만, 감동이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 이것은, 바로 꿈 속에서 본 (느낀) 상상이 만들어 낸 영상들 때문이다.
나만의 상상과 어떤 무의식으로 만들어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그런 느낌의 기억을 다시금 되내어 보며, 그 발랄(?)한 상상력들과 생소하면서도 (떄론 흉측하기도 한) 신선한 충격에 나 자신, 그 놀라운 상상을 되도록 오랫동안 되뇌려고 노력하는 내 모습을 발견하곤 한다.

훌륭한 영화 감독이란, 관객들 각자의 무의식 속에 품고있는 상상들을 끄집어내서 화면 위에 그대로 보여 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했던가.

만약 그들만의 상상속 영화관에 관객이 될 수만 있다면, 그것은 영광일 것이리라.

weathervane

대학 시절, 처음 바람에 나부끼는 풍향계를 보았다.

그땐, 저 풍향계를 바라보며 설렌 마음을 키웠었는데…

지금 내 머릿속 풍향계는 어디를 가리키고 있지?

바람은 어디에서 오는지…

다잡은 매듭.

꼬리표: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