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face {
  font-family: 'MyFontFamily';
  src: url('myfont-webfont.eot?') format('eot'),
       url('myfont-webfont.woff') format('woff'),
       url('myfont-webfont.ttf') format('truetype'),
       url('myfont-webfont.svg#svgFontName') format('svg');
}

새 @font-face 문법은 전에 문제가 되었던 Android 플랫폼에서도 잘 보인다고 함.
The New Bulletproof @Font-Face Syntax

과거 WebKit 브라우저에서의 CSS3 Gradients 용법은 Mozilla에서 사용되던 것과 달리 독자적인 문법이 사용되었는데, 이것이 CSS Image Values and Replaced Content Module Level 3에 제시된 용법을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통일화되었다는 소식.

당장은 먼저 WebKit nightly build부터 적용되고 나중에 Safari의 정식 버전에서도 이 용법을 지원하게 된다. 물론 과거 사용되던 용법도 얼마간 계속 지원될 예정이다.

div {
  background-image: -webkit-gradient(linear, left topright top, color-stop(0%red), color-stop(51%green), color-stop(100%blue)); /* Safari */
  background-image: -webkit-linear-gradient(leftredgreenblue); /* WebKit nightly */
  background-image: -moz-linear-gradient(leftredgreenblue); /* Modzilla Firefox */
}

물론, 아직 Opera와 IE9의 지원 상황은 불투명해서 이들만을 위한 대체 용법도 신경 써야 하지만 그동안 혼용되어 사용되던 용법의 통일은 환영할 일. 현재 제안된 표준안은 아직 draft 상태로 앞으로 그 용법이 또 바뀔 가능성은 남아 있다.

여기에 빌려와서 구현해 본 것은 우연히 디자인도 산뜻하기로 유명한 Panic Blog를 둘러보다 개인적으로 그 사실적 구현에 감탄을 자아내게 했던 효과이다.
요샌 그 쓰임새가 널리 퍼지면서 이미지에 CSS 3D Transforms Module을 적용한 톡톡 튀는 다양한 효과를 종종 목격하게 되는데, 유달리 더 큰 감탄을 자아냈던 이유는 세심한 사실적 표현이 돋보였기 때문이다. 그림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뒤에 있는 그림자마저 실제 투시 각도에 따른 적절한 변화를 표현하고 있으니 말이다.

맘에 드는 놈 앞에선 무조건 “View Source” 주문을 외치는 버릇이 동하여 소스를 훑어봤다.
마우스를 갖다 대면 그림이 팔랑거리는 효과 주기(이)란 제목의 글 마저 읽기 →

끈적이 노트(sticky notes)라 함은, 주로 웹에서 알림 글이나 주의를 요하는 글의 내용을 담아두는 배경으로 많이 사용되는데 (개인적론 웹사이트 대문에 twitter feed 표시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요넘을 사용할 경우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우선, 이 배경 그림을 쓸 때는 글 내용에 맞는 크기의 이미지를 미리 마련해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중에 글 내용이 길어지거나 줄어들기라도 하는 날엔 그 크기에 맞게 이미지 편집기에서 불러와 조물락 다듬어 주어야 할 경우도 생긴다. 그리고, 여기에 끈적이의 구석이 약간 말려 올라간 그림자 효과까지 줄라 치면, 투명 영역이 들어간 png 파일을 사용해야 하는데, 요넘을 그대로 사용하면 IE6에서 보기 흉한 흔적을 남겨서 이를 위한 불필요한 꼼수를 부려야 하는 골칫거리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훌륭한 대안으로 사용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우리의 수퍼스타 CSS3이다.
CSS3를 쓰면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은 위에서 말한 부작용도 없거니와, CSS 선언 단 몇 줄로 이미지 사용을 배제하면서 더 빠르고 접근성 높은 사이트를 만들 수 있고, 물론 오래된 브라우저들에서도 “degrades well” 한 결과를 보여준다. 그림을 쓰지 않고 멋진 sticky notes 만들기(이)란 제목의 글 마저 읽기 →

iPhone 4의 Retina display는 잘 알려진 바와같이 326dpi의 높은 해상도를 지니고 있다.
물론, 이것은 장점 중에 하나로 일려져 있지만, 이 고해상도 화면을 가지고 일반 웹 사이트에 표시되는 그림들을 보면 결국 2배로 확대된 픽셀 형태로 보여지는 결과를 낳게 된다.

그래서, 앞으로 점점 늘어날 이런 고해상도 display를 염두해 둔 이미지를 준비해놓지 않는다면 정교한 화면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할 것이라는 얘기다.

이런 고해상도 display에 대한 준비 요령은 이미 제시되어 있는데, 해결책은 결국 CSS3(background-size, ::marker pseudo-element, boarder-image)와 SVG에서 찾을 수 있다는 소리.

자, 이렇게 해서 준비된 고해상도 이미지를 진정 고해상도 display를 가진 iPhone 4에만 보여주고 싶다면 아래의 CSS3 media query 안에서 적용해 주면 된다.

@media only screen and (-webkit-min-device-pixel-ratio: 2) {
  /* iPhone 4-specific styles go here */
}

지금 당장이야 그 필요성이 적겠지만, 앞으로 이런 고성능/고해상도 휴대 장비의 사용이 늘어나면 또 하나 progressive enhancement의 좋은 본보기가 되지 않을까? 이미 시작되었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