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능하면 var를 사용한 local 변수들을 사용할 것.
  • with 선언문 사용을 자제할 것.
  • 올바른 알고리듬(algorithm)을 선택할 것. (참고 – Big O notation, Writing Efficient C and C Code Optimization)
  • 루프(loops)를 거꾸로 실행. (맨 마지막 항목을 시작으로)
  • while 루프 대신 do..while 루프를 사용.
  • 루프(loops) 안에다 반복적인 작업들을 함께 더 풀어 놓아라. (루프 속, 하나의 실행 선언문 대신에 여러개의 적당한 갯수 – 원래 실행 횟수의 공통인수가 되는 – 실행 선언문들을 함께 나열)
  • if 선언문 최적화. (가장 자주 실행될 만한 조건을 맨 앞에, else if 선언문들의 숫자를 최소화 – 조건문을 ifif..else처럼 이분법 검색 형태로 조종)
  • 되도록이면 if 선언문 대신에 switch 선언문을 쓸 것.
  • + 연산자를 이용한 string 연결은 피할 것. (대신 Arrayjoin() 함수를 사용해서 StringBuffer로 감쌀 것)
  • 가능하면 자신이 만든 함수보다는 내장된 함수들을 쓸 것.
  • 자주 사용되는 변수들은 저장해서 쓸 것.
  • 선언문들의 수를 줄일 것. (다중 변수들 정의, array와 object의 축약 선언문 사용)
  • DOM의 사용은 아낄 것. (대신 createDocumentFragment() 활용)
꼬리표:

 없음.

여기에 옮긴 글은 웹 개발 시에 항상 주의해야 할 비교적 긴 몇 가지의 항목들을 열거해 놓았다. 여기에 나열된 실수들을 모두 피할 수만 있다면 그것은 무난한 웹 개발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뜻일 것이다. 고백하자면, 과거에는 나 자신도 이들 중 적어도 몇 가지는 같은 실수를 범했을 수 있으나, 이 항목들을 참고로 앞으로는 적어도 같은 실수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웹 개발시 저지르는 실수들(이)란 제목의 글 마저 읽기 →

개인적으로 한국 사용자들을 위한 Dashboard Widget을 개발하면서 몸소 느끼고 체험했던 몇 가지 사실들을 적어놓고자 한다.

사실 하나.
대부분의 한국 웹 사이트들은 그 구조가 아직 XHTML 형태로의 전환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widget에서 원하는 정보를 XMLHttpRequest Object를 사용해서 가져오는데 상당한 벽에 부딪히게 된다.
이것은, 필요한 정보를 XML 데이터 형태로 직접 접근할 수 없게 됨으로써, 클라이언트 쪽에서는 입맛에 맞는 Document Object Model(DOM)로의 접근과 수정이 차단되어 버린다.
결국, 차선책으로 XMLHttpRequest Object의 responseText 속성을 가지고서 원하는 정보에 접근할 수밖에 없게 되는 샘.

이쯤 와서, 그나마 막강한 힘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 바로 JavaScript의 RegExp Object이다.
물론, DOM 형태로의 유연한 접근과 수정이 불가능하고, 어쩌면 거치지 않았어도 될 불필요한 과정이겠지만, 어쨌든 원하는 정보를 그야말로 긁어올 수는 있다. 하지만, 여전히 아쉬운 것은 마찬가지.

사실 둘.
웹 표준 준수의 문제.
한국 대부분의 사이트는 표준 준수에 따른 이점들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지 못하는 듯하다.
이것이 widget 개발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엉성한 구조로 된 웹 페이지로의 접근은 어떠한 user agent들에도 불리한 영향을 끼치기 마련이다.

사실 셋.
웹 정보 접근 용이성의 문제.
가끔은, 심한 경우 웹 사이트의 특정 정보가 Windows에서만 적용되는 ActiveX control 혹은 JScript (Windows Script Technologies) 등의 기술만 사용해서 전달되어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되면 다른 플랫폼을 통한 정보 접근은 완전히 막히게 된다. 다른 길로 돌아가는 접근 방도가 전혀 없을 때에는,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짧지만, 이렇게 해서 지금까지 적어놓은 내용을 한 문장으로 정리를 한다면, 불행하게도 “한국 사용자들을 겨냥한 widget을 개발하려면, 웹 표준의 파괴로 인해 생긴, 높은 장벽들로 둘러쌓여 진 정보에도 무사히 접근할 수 있는 여러 꼼수들에 단련이 되어 있어야 한다.“가 되겠군.

끝으로, 그나마 잘 갖추어진 한국의 인터넷 하드웨어 기반 환경에 걸맞은 잘 짜인 웹 사이트가 많이 늘어나길 기대하며…

Simon Willison씨가 ETech에서 있었던 세 시간 짜리 JavaScript에 관한 강의 내용을 담은 슬라이드들자신이 blog에 올려두었단다. (더 고화질의 슬라이드들은 flickr를 통해 볼 수도 있음)

모두 111장의 슬라이들은, JavaScript 탄생과 기초 문법에서부터 시작해서 오브젝트와 간단한 함수들의 내용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초급자들에게는 JavaScript 소개서로, 혹은 자신이 알고 있는 JavaScript 내용을 재점검해 볼 수도 있는 좋은 자료가 될 듯.

슬라이드를 살펴볼 때는, 강의를 위해 준비해 두었던 쪽지도 잊지 말아야 할 훌륭한 보충자료이다.

JavaScript and a Red bull

그야말로, 요새 뜨는 Ajax덕에 다시 주목받는 JavaScript.

꼬리표: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