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생각만이 옳다고 믿는 것은, 신념이 굳다기보단 색안경을 쓰고 달빛 감상하기와도 비슷할 것이리라.
하물며 맨눈을 통과해서 망막에 맺히는 달빛 영상의 느낌은 그 개체 하나하나 마다 모두 달라질 터인데…

그렇다면, 과연 옮고 그름의 판단 기준은 무엇일까?

정해진 옳고 그름은 없고, 단지 유행하는 생각들만이 존재한다는 말을 되뇌어 보면,
유행에 뒤처지거나 앞서만 가도 이 세상 살아가기는 불편할 것이다.

하지만, 생각의 전환은 힘들다. 불편이 자극이 되길…

꼬리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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