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WordPress 2.6부터 새로 더해진 기능인 듯 한데, Post revisions은 모든 글을 작성할 때마다 매번의 수정 기록들을 버전 형태로 DB에 자동 기록해 주는 기능이다. 물론 여러명이 함께 글을 작성할 경우에는 관리적인 면에서 도움이 될까마는, 나 혼자서 글을 올리는 이 곳에서는 , 개인적인 글 쓰는 습관에 비추어 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뿐만 아니라 DB 공간만 차지하는 불필요한 기록들로 남게 된다.

결국, 이 Post Revisions 기능을 꺼주는 Revision Control Plugin을 설치하고, 이미 DB에 저장되어 있는 과거 revisions 기록들은 다음과 같은 SQL 명령으로 지워주었다.

DELETE FROM wp_posts WHERE post_type = "revision";

MySQL 서버는 기본적으로 데이타 갱신과 관련된 모든 선언문 기록들을 Binary Log 형태로 저장하도록 설정되어 있는데, 이 놈은 그냥 놔두면 절대 지워지지 않아서 나중에 무한 증식해서 디스크 용량을 크게 잡아먹을 수도 있다. 그래서, 무제한 증식을 막기위한 조치로, 아래 처럼 서버 설정 파일에다 expire_logs_days 값을 설정해 놓으면, 지정 기간이 지난 log 파일들은 서버를 재시동할 때마다 확인해서 자동 삭제해 준다.

# expire binary log files automatically after a given number of days
expire_logs_days = 30

물론, 지금 당장 모두 지워버리고 싶다면, 긴급 조치로서 아래의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다:

mysql> FLUSH LOGS;
mysql> RESET MASTER;

여태 신경 안 쓰고 그냥 놔두었더니, 위 명령으로 500MB 이상을 줄일 수 있었다. 😳

웹 사이트 최적화 덕목들 중에서, JavaScript와 CSS 파일의 압축은 핵심 요소 중 하나다.
여기에 쓰이는 압축 도구로 웹에선 주로 JSMINPacker가 많이 쓰이는데, 압축 효율과 안전성 면에서 YUI Compressor를 따를 수 없다.

YUI Compressor의 터미널 사용 기본 용법을 보면 다음과 같다:

$ java -jar yuicompressor-2.4.1.jar myfile.js -o myfile-min.js --type js|css --charset charset --nomunge --preserve-semi --disable-optimizations

이렇게 놓고 보면 터미널을 열고 일일이 타이핑 하는 수고가 꺼려질 법도 한데, 반갑게도 CSS와 JavaScript 파일은 YUI Compressor TextMate Bundle을 통해서, 단축키 하나(⌃⇧Y)로 간단하게 압축할 수 있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위젯 형태로 만들어 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놈이 더 안성맞춤이군. 8)

요새 모든 소스 코드의 관리에 여기저기서 마구 언급되고 있는 Git를 익혀서 쓰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git repository browser인 gitk와의 첫 대면은 결코 좋은 인상이 아니었다. Mac에 설치되어 있는 gitk의 User Interface는 TCL/TK 위에서 실행되는 놈이라서 그런지, 아무리 글꼴을 바꾸고 꾸며봐도 영 Mac OS X의 Inteface와 맞지를 않았다.

그래서, 대체할 놈을 찾아보니, 대표적으로 두 놈을 만났다. 바로 GitNubGitX. 우선 인터페이스를 비교해보면, 두 놈 다 코코아 어플리케이션이라 GitK보다 산뜻한 느낌이고 UI 측면에서 GitX가 더 편안한 느낌이 들었으며, RubyCocoa로 짠 GitNub에 비해서 GitX는 순 코코아 프로그램이라 설치도 싶다.


Mac에서 Gitk를 대체할 만한 도구들(이)란 제목의 글 마저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