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벽에다 머리를 박고있는거야?
왜나면, 이 짓을 그만두었을 때는 기분이 한결 좋아지거든!

Why Vista will be GREAT! 글의 본문 중에서.

Mac 사용자들의 시각에서 바라보면, Windows 사용자들은 항상 만성화된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로 비추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만성적인 고통을 받고 있는 대중들로서는 앞으로 발표될 Vista가 갖게 될 임무는, 결코 최신 Linux나 차기에 발표될 OS X Leopard와의 맞대결일 필요도 없고, 단지 노쇠해가고 있는 XP를 대체하기만 하면 될 뿐이란다. 😆

여기에 옮긴 글은 웹 개발 시에 항상 주의해야 할 비교적 긴 몇 가지의 항목들을 열거해 놓았다. 여기에 나열된 실수들을 모두 피할 수만 있다면 그것은 무난한 웹 개발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뜻일 것이다. 고백하자면, 과거에는 나 자신도 이들 중 적어도 몇 가지는 같은 실수를 범했을 수 있으나, 이 항목들을 참고로 앞으로는 적어도 같은 실수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웹 개발시 저지르는 실수들(이)란 제목의 글 마저 읽기 →

Simon Willison씨가 ETech에서 있었던 세 시간 짜리 JavaScript에 관한 강의 내용을 담은 슬라이드들자신이 blog에 올려두었단다. (더 고화질의 슬라이드들은 flickr를 통해 볼 수도 있음)

모두 111장의 슬라이들은, JavaScript 탄생과 기초 문법에서부터 시작해서 오브젝트와 간단한 함수들의 내용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초급자들에게는 JavaScript 소개서로, 혹은 자신이 알고 있는 JavaScript 내용을 재점검해 볼 수도 있는 좋은 자료가 될 듯.

슬라이드를 살펴볼 때는, 강의를 위해 준비해 두었던 쪽지도 잊지 말아야 할 훌륭한 보충자료이다.

JavaScript and a Red bull

그야말로, 요새 뜨는 Ajax덕에 다시 주목받는 JavaScript.

꼬리표:

 없음.

웹 표준 – 단지 ‘테이블 없는 사이트’ 그 이상

웹 표준이란 말은 사람마다 다른 뜻을 지닐 수도 있다. 어떤 이들에게 이것은 ‘테이블을 안 쓰는 사이트’일 수도 있고, 또 다른 이들에게는 ‘표준에 맞는 코드를 사용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웹 표준이란 이런 것들보단 훨씬 더 광범위한 뜻을 내포하고 있다. 웹 표준에 맞게 제작된 사이트는 표준(HTML, XHTML, XML, CSS, XSLT, DOM, MathML, SVG 등)을 준수해야 하며 그에 따른 올바른 용례들(표준을 준수하는 코드, 접근이 쉬운 코드, 의미 구조론적으로 올바른 코드, 알아보기 쉬운 URLs 등)이 적용되어야 한다.

한 마디로, 웹 표준에 맞게 제작된 사이트란 군더더기 없고, 깨끗하며, CSS 기반에, 접근이 쉽고, 사용하기 쉬우며, 검색 엔진들이 색인하기에도 쉬운 사이트를 말한다. 웹 표준 검사 항목(이)란 제목의 글 마저 읽기 →

Jakob Nielsen씨의 웹 터에 오려진 글 중에서 간추림.

  1. 활자 문제
    너무 작은 글꼴 크기, 글자와 배경 간의 너무 유사한 대비는 피하고, 사용자가 글꼴 크기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할 것.
  2. 비표준 링크
    링크는 주위와 구별되게 할 것: 글자로 된 링크는 색깔을 입히거나, 밑줄을 칠 것.
    방문한 것과 방문하지 않은 링크를 구별할 것.
    – 링크를 누르면 사용자가 어디로 인도될 것인지를 알기 쉽게 할 것: 링크 표시 글자에 인도될 곳의 주요 내용을 담아서 검색을 쉽게 할 것.
    – 링크 관련 JavaScript 사용은 피할 것.
    – 페이지를 새 창에서 열지 말 것. (PDF 파일 제외)
  3. Flash
    유용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목적 이외의 쓸모없는 Flash의 사용을 자제할 것. Flash로 치장되어 현란하게 움직이는 페이지의 내용은 관심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용자들을 멀리하게 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페이지 이동 메뉴를 위해 Flash를 사용하는 것 또한 쓸모없는 짓이며, 대부분의 사람은 예측 가능하고 정지된 메뉴를 선호한다. 참고 – 적절한 Flash 사용을 위한 안내서
  4. Web과 어울리지 않는 내용
    내용은 짧고, 검색이 쉬우며, 요점에 충실해야 한다. 또한, 사용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내용이어야 하며, 자기만의 용어가 아닌 그들의 언어를 사용할 것.
  5. 형편없는 검색 기능
    올바른 검색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수선 작업은 비교적 부담되는 일이겠지만, 검색 기능은 이미 웹 사용자들에게는 필수품처럼 여겨지고 있다.
  6. 브라우저 호환성 문제
    Internet Explorer만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브라우저는 결코 아니다. 현재 기타 브라우저들의 사용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다른 브라우저 혹은 다른 플랫폼을 사용한다고 해서 그들을 무시하거나 돌려보내지 마라. 이것은 웹 사이트의 수명과도 근접한 요인이 된다.
  7. 성가신 Form 문서
    웹상의 Form들은 너무나 자주 사용되고 있으며, 불필요한 질문들과 항목들로 부담스럽도록 거대해지는 경향이 있다.
  8. 연락 정보의 결여
    연락 정보의 제공에 관한 도움말은, 소개문위치 안내 페이지들의 사용 유형에 관한 연구를 참고할 것.
  9. 고정된 페이지 너비로 인한 동결된 페이지 배치 구조
    다양한 크기의 모니터들에서 보이는 웹 페이지들은 모니터에 맞게 그 내용들도 잘림 없이 유연하게 전달될 수 있어야 한다.
  10. 적절하게 구현되지 않는 사진 확대 기능
    사진을 확대해서 자세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할 때에는, 공간을 아끼지 말고 최대 1027×768 크기의 사진을 표시해 줄 것. 사용자가 큰 사진을 원할 때는 사진을 내려받는 동안 약간의 지연은 수긍하기 마련이다.